항해99 6기 DAY 38 TIL _ 22.04.13, DAY 39 TIL _ 22.04.14, WIL_6주차 회고록

항해를 시작한 지 한 달하고도 며칠이 지났다. 엊그제 시작한 것 같은데 벌써 5주차에 접어들다니 시간이 정말 빠르다. 오늘은 또 오랜만에 밤을 새서 너무 피곤하다. 

 

오늘 할 일

ResponseEntity로 Return 값 수정

CS 스터디 공부 -> 미들웨어

ReadMe 파일 -> 계획서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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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차 웹미니 프로젝트 회고

이번 주에는 처음으로 프론트엔드 분들과 협업을 진행해보았다. 

"이게 되네,,?ㅋㅋ" 이 말이 정말 이번주를 요약하는 말인 것 같다. 나는 JWT를 도전해보고 싶어서 로그인 파트를 맡게 되었다. 처음 도전해보는 내용이라 강의부터 차근차근 들으며 코드를 살펴봤다. 관련된 파일만 거의 10개 정도 ,, 그렇게 먼저 강의를 듣고, JWT와 Spring Security를 활용해 로그인하는 방법을 검색해보면서 다른 분들의 코드를 찾아보았다. 하루,, 이틀 ,, 계속 코드만 보니까 진전도 없고 너무 어렵게만 느껴져서 다른 분들과 함께 얘기하며 그 구조를 함께 분석해보았다. 확실히 혼자서 끙끙댈 때보다 같이하니까 더 많이 배우고 의욕도 다시 생겨서 너무 좋았다. 

 

계속 코드를 보다가 우선 구현을 해보면서 더 공부를 하자는 생각으로 설계해놓은 API를 보고 코드를 작성해보았다.

그런데 로그인이 Controller를 타지 않고 실행이  Security를 통해서 formlogin으로 진행되었고, 로그인을 성공하고 나서는 그저 토큰만 발급되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 우리 조는 로그인을 성공했을 때 유저의 아이디와 닉네임, 그리고 포지션을 함께 보내주기로 API를 작성했었는데 문제가 생긴 것이다. 데이터를 함께 보내주기 위해 UserService에 코드를 작성해놓았었는데, Controller를 타지 않으니,, 결국 이 문제는 프론트 단에서 토큰을 복호화해서 사용해주시기로 했다 ㅎ,,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 기능적인 면에서도 그렇고, 소통하는 방식에서도 배울 점이 있었다. 나는 성격이 급하고 욕심이 많지만 팀원들과 소통하고 잘 조율하면 좋은 결과물을 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한 소통하는 과정에서 경청하는 것이 참 중요하다는 것도 다시 깨닫게 되었다. 

 

좋은 팀원들을 만나고, 좋은 분위기에서 작업을 할 수 있다는 게 참 운이 좋은 일이고 에너지도 많이 받을 수 있는 것 같다. 힘들어도 주변에서 항상 격려해주고 응원해주시는 덕분에 또 힘내서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것 같다.